노동절 123주년을 기념한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

노동절 123주년을 기념한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

노동절, 메이데이 혹은 근로자의 날. 부르는 이름이 무엇이든 지난 5월 1일은 1890년 ‘노동자 단결의 날’이 제정된 지 123년 된 날이다.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는 원래 1871년 파리 코뮌이 한창일 때 외젠 포티에가 노랫말을 쓰고 피에르 드제이테가 음을 붙인 노래다. 그 후 사회주의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이름처럼 ‘국제적인’ 노동가가 되었다.

정치적 입장이 어디든 5월 1일이 노동자(혹은 근로자)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미친 영향을 생각해본다면 한 번쯤 듣고 가사를 음미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한국어 버전 인터내셔널가다.

1절
깨어라 노동자의 군대 굴레를 벗어 던져라
정의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대지의 저주받은 땅에 새 세계를 펼칠 때
어떠한 낡은 쇠사슬도 우리를 막지 못 해

후렴
들어라 최후 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 아래 서자
역사의 참된 주인 승리를 위하여

1, 2절)
참 자유 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3절)
참 자유 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인터내셔널 깃발 아래 전진 또 전진

2절
어떠한 높으신 양반 고귀한 이념도
허공에 매인 십자가도 우릴 구원 못 하네
우리 것을 되찾는 것은 강철 같은 우리 손
노예의 쇠사슬을 끊어 내고 해방으로 나가자

3절
억세고 못박혀 굳은 두 손 우리의 무기다
나약한 노예의 근성 모두 쓸어 버리자
무너진 폐허의 땅에 평등의 꽃 피울 때
우리의 붉은 새 태양은 지평선에 떠온다

참고로 아래 버전은 원곡인 프랑스어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