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팝의 새얼굴 슈라(Shura)

일렉트릭 팝의 새얼굴 슈라(Shura)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떠오르는 싱어송 라이터 슈라(Shura)가 최근 첫 번째 단편 영화 ‘Three year’를 공개했다. 러시아 배우인 어머니와 영국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최근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 중 하나.

사실 그녀가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음악이 아닌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였다. 영상 제작에도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슈라는 자신의 노래 “Touch”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독하고 편집했는데, 끈적끈적하고도 몽환적인 키스 영상으로 가득한 이 뮤직비디오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물론 각종 음악매체에서도 “2014 최고의 뮤직비디오”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1150143_10153133508698991_3278533224581633695_n

ⓒShura Facebook Page.

아직 정규 앨범은 발매하지 않았지만 슈라는 2011년 데뷔한 이래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10분 가량의 짧은 영상은 실상 그녀의 첫 번째 정규앨범을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데, 그녀가 지난 1년 간 발표한 싱글 ‘2Shy’, ‘Touch’, ‘Indecision’이 수록되어 있다. 영국 베드퍼드셔(Bedfordshire)에 있는 거대한 창고를 배경으로 한 영상은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그녀의 음악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슈라의 정규 앨범은 올해 중 발매될 예정이다. 또 어떤 기발함과 발칙함으로 팬들을 도발시킬지, 앨범에 실리게 될 신곡만큼이나 그녀의 뮤직비디오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