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틴스, 11년 만의 싱글로 돌아오다

리버틴스, 11년 만의 싱글로 돌아오다

 

2015TheLibertines_Press_2_020715

The Libertines : Gary Powell, Carl Barât, Pete Doherty, John Hassall (NME 참조)

 

영국 개러지 록의 대표주자 리버틴스(The Libertines)가 11년 만에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다. 두 장의 명반을 남긴 채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리버틴스는 DIY 음악의 원조이자 악동의 본보기라 할 수 있을 터. 약물 중독, 해프닝으로 끝난 집털이, 故 에이미와인하우스와의 비밀 열애, 폭행 사건과 온갖 가십거리까지. 음악만큼이나 여러 면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녔던 리버틴스의 컴백 소식은 가뭄에 콩나듯 잠잠했던 록팬들에게는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다.

11년 만에 선보인 리버틴스의 싱글 ‘Gunga Din’는 오는 9월 4일 발매될 이들의 신보 <Anthems For Doomed Youth>의 두 번째 트랙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11년 전 ‘날 것’에 가까웠던 유쾌함과 종잡을 수 없음은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졌다. 새 앨범에서는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활용하는 등 보다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란다.  리버틴스 특유의 개러지스타일을 그리워한 이라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퇴색하지 않은 악동의 노래는 매일 매일 넘쳐나는 새로운 음악들 가운데 채울 수 없었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여지 없이 일말의 희망의 되어주리라.

<Anthems For Doomed Youth> 트랙 리스트

‘Barbarians’

‘Gunga Din’

‘Fame and Fortune’

‘Anthem For Doomed Youth’

‘Heart Of The Matter’

‘Belly Of The Beast’

‘Iceman’

‘You’re My Waterloo’

‘Fury of Chonburi’

‘The Milkman’s Horse’

‘Glasgow Coma Scale Blues’

‘Dead For Love’

‘Love On The Dole’ [Bonus]

‘Bucket Shop’ [Bonus]

‘Lust Of The Libertines’ [Bo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