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의 썰렁함에 대하여 Cigarettes After Sex – “Af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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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garettes After Sex Official SNS, <I> Cover

Cigarettes After Sex – Affection

작년 11월 시가렛 에프터 섹스(Cigarettes After Sex)의 싱글 “Affection”이 나왔다. 2012년 이후 약 3 년 간의 공백 끝에 찾아온 이번 싱글은 그 텅 빈 시간만큼이나 헛헛하고 썰렁하다. 허나 고요하고 평화로운 매력이 흘러 넘친다. 마치 헤엄치는 것만 같은 보컬 그렉 곤잘레즈(Greg Gonzalez)의 목소리를 너무 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드럼과 베이스의 조합도 예사롭지 않다.

밴드의 이름만큼이나 사랑과 애정에 대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곡이다. 화려하고 우아한 사랑도 있지만 어딘가 냉소적이고 차가운 애정도 있기 마련이다.

김승일

제가 누군가에게 음악이 된다면 섹시하고 위트 있는 알앤비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꺾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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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말하길

    목소리랑 음이 너무좋아서 같은밴드의 다른노래도들어봤는데 밴드이름이랑 잘맞게 허무한것같아요~~ 엠넷에 없는게 아쉽

    • RANDY KIN말하길

      그렇게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밴드는 아니라서 아마 많이 알려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나 확실히 지금보다 더 주목받을만 한 밴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밴드 이름과 음악이 너무 잘 맞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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