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가이드 코리아] 국내 공연 정보의 새로운 흐름](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9/앤드류킴-150x150.jpg)
[긱가이드 코리아] 국내 공연 정보의 새로운 흐름
과거에 비해 최근 국내에서도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공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해외 유명 페스티벌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해외 뮤지션들 또한 아시아 공연시장의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런…
![[이채언루트] 두 악기가 들려주는 이채로운 음악 하나](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8/echaeenroute_1504-150x150.jpg)
[이채언루트] 두 악기가 들려주는 이채로운 음악 하나
‘이채언루트’는 강이채(바이올린/보컬), 권오경(베이스/코러스)으로 구성된 듀오 밴드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현지의 다양한 음악 신에서 활동해온 강이채와 솔루션스의 베이시스트 권오경의 결합으로 일찍이 주목 받았다. 우아한 바이올린, 진중한 베이스, 그리고 소울풀한 보컬이 하나의 음악이 되어 조화롭게 흘러간다. 팝과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의…
![[사카모토 소셜프로젝트 코리아] 그렇게 류이치 사카모토를 나누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7/1_30-150x150.jpg)
[사카모토 소셜프로젝트 코리아] 그렇게 류이치 사카모토를 나누다
사카모토 소셜프로젝트 코리아(Sakamoto Social Project Korea, 이하 skmts_kr)는 국내에서 류이치 사카모토(坂本龍一)의 모든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011년 사카모토의 내한 공연을 계기로 결성된 이래, 꾸준히 웹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카모토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음악감상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인두암 진단을 받고…
![[밴드 데이드림] 끝나지 않은 백일몽, 한국 슈게이징 1세대를 넘어서](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4/8662_463093477115328_467441573_n-150x150.jpg)
[밴드 데이드림] 끝나지 않은 백일몽, 한국 슈게이징 1세대를 넘어서
‘슈게이징(Shoegazing)’과 ‘포스트락(Post-rock)’이라는 단어를 얼핏 들으면 어떤 음악인지 감이 오는가? 80년대말에 발생한 음악 장르인 슈게이징은 펑크(Punk), 얼터너티브(Alternative)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들은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보다는 자신들의 연주와 사운드에 집중하는데 의도적으로 ‘노이즈’를 생성해서 그것만으로 몽환적인 화음을 만들어냈다. 슈게이징은 종종 드림팝(Dream pop)과도 같은 의미로 쓰이며 이펙터를 이용한 기타와 잡음과 구별되지…
![[기타리스트 박세환] "플라멩코는 슬픔 아닌 기쁨 위한 음악"](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4/크기변환_IMG_1928th_-150x150.jpg)
[기타리스트 박세환] “플라멩코는 슬픔 아닌 기쁨 위한 음악”
‘플라멩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뭘까? 비장한 기타 연주를 벗삼아 고독한 얼굴로 열정을 쏟아 내는 무희의 춤사위 속에서,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 집시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악 플라멩코는 보통 춤을 위한 음악, 혹은 슬프고 무거운 음악으로 알려졌지만…
![[티에라 네그라] 음악이 빚은 플라멩코의 연금술사](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3/35315_125247967519717_1233091_n-150x150.jpg)
[티에라 네그라] 음악이 빚은 플라멩코의 연금술사
지난달 13일과 14일 양일간 가야금 연주자 루나와 플라멩코 기타 듀오 티에라 네그라(Tierra Negra)의 합동 공연이 열렸다. 기타와 한몸이 되어 물 흐르듯 서울의 밤을 플라멩코로 수놓은 티에라 네그라는 라우기 에베르(Raughi Ebert)와 레오 헨릭(Leo Henrichs)로 구성된 독일 뒤셀도르프 출신의 플라멩코 기타 듀오다. 5년 전 상하이 공연에서…
![[팍스뮤직 권기찬 대표] 레코드는 살아있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1/cfile2.uf.2117C54754B4C014203F75-150x150.jpg)
[팍스뮤직 권기찬 대표] 레코드는 살아있다
지난해 4월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는 “음반 산업 통계(Recording Industry in Number)”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2013년 한국 음반 시장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9.7% 증가한 2억 1천 1백만 달러로 이는 세계 시장의 1.4% 수준이라고 한다. 전년도 10위였던 네널란드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음반…
![[노 리스펙트 포 뷰티] 다시 한번 아름답지 않은 시대를 연주한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1/cfile25.uf.2512B94E53D9ABC5022F44-150x150.jpg)
[노 리스펙트 포 뷰티] 다시 한번 아름답지 않은 시대를 연주한다
2010년 8월, 한 밴드가 “아름답지 않은 것에 대한 저항”을 선언한다. 3인조 포스트 록 밴드 ‘노 리스펙트 포 뷰티(No Respect For Beauty)(이하 노리뷰)’는 오직 악기 연주만으로 인간의 불완전성이나 소외감과 같은, 결코 아름답지는 않지만 우리가 살면서 느낄 법한 극한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앨범에 실린 저마다의 곡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기보다 특정한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는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중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그들만의…
![[밴드 루나와 시간여행자들] 경계를 허물다 "음악은 차이를 통해 진화하죠"](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1/cfile2.uf.223E274953C1469C19F904-150x150.jpg)
[밴드 루나와 시간여행자들] 경계를 허물다 “음악은 차이를 통해 진화하죠”
지난해 3월 한 유투브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세계적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부두차일(Voodoo Chile)>을 연주하는 한국인 여성. 그녀와 한몸이 되어 세계를 열광시킨 악기는 다름 아닌 우리 전통악기 가야금이었다. 누적 조회수 290만 건을 넘어선 이 영상에서 농현(줄을 흔들어서 떠는 소리를…
![[Fake Virgin 허바이올렛 대표] 지속가능한 인디 씬의 성장을 꿈꾸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1/cfile21.uf.2710A44D53AA436D2B1DCA-150x150.jpg)
[Fake Virgin 허바이올렛 대표] 지속가능한 인디 씬의 성장을 꿈꾸다
10년 전만 해도 한국은 내한공연의 불모지와 같았다. 글라스톤베리와 같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은 꿈같은 일이요, 유명 가수의 내한공연은 떠들썩한 이슈가 되곤 했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꼭 한번 ‘찍고’ 가는 이웃나라 일본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꽤 있었으리라. 게다가 전성기가 한참 지나 한국을 찾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