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좌)와 패럴림픽 마스코트 통(우) 남미 최초의 올림픽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보사노바곡 “이파네마의 소녀(The girl from Ipanema)”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삼바에서 진화한 보사 노바의 진원지답게 이번 리우 올림픽의 마스코트명을 다름 아닌 유명 보사노바…
![[이달의 M] 7월, 맥스웰 외 3선](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7/Maxwell-blackSUMMERSnight-2016-2480x2480-150x150.jpg)
Maxwell – <BlackSUMMERS`night> 70~80년대 과거 소울 음악의 토대위에 현대적인 사운드와 보컬색을 입힌 Neo-Soul 이라는 장르가 D’angelo, Erykah Badu, Jill Scott 등의 뮤지션들에 의해서 90년대 중후반부터 주목 받았었다. 96년 <Maxwell`s Urban Hang Suite>로 주목 받으며 데뷔한 Maxwell 역시 그 중 하나이다….
![[고상지, 윤종수] 전통과 열정을 뛰어 넘어](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7/koh_01-150x150.jpg)
국내 유명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가 고상지가 두 번째 앨범 [Ataque del Tango]를 들고 돌아왔다. 탱고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인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와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의 곡들을 담은 그녀의 새 앨범을 듣고 있으면 ‘탱고의 어택’이란 앨범 제목처럼 아르헨티나 탱고가 가진…
![[이달의 M] 6월, 잠비나이 외 3선](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6/f3c703ca5-150x150.jpg)
잠비나이 <A Hermitage(은서; 隱棲)> SXSW, 글래스톤 베리, 프리마베라 같은 각종 해외 페스티벌부터 월드 투어로 시작되서 세계적인 레이블 Bella Union과의 계약까지, 다름 아닌 국악기를 베이스로 하는 밴드 잠비나이의 이야기이다. ‘나부락’이 실린 첫번째 EP부터 그들에게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라면 이 모든 과정이…

어딘가 모를 느슨함, 한마디로 딱 잘라 요약하기 어려운 가사. 파라솔의 음악이 그것을 처음 듣는 사람 주는 느낌은 이처럼 묘하다. 매우 정교한 연주처럼 들리지도 않고, 복잡한 프레이즈나 어려운 단어를 포함한 가사도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지난해 발매되어 주목 받았던 그들의 정규 앨범을 주목해서 듣는다면 알 수…

차원이 다른 음원킬러, 영국의 일렉트로닉 듀오 디스클로저(Disclosure)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에 새 EP <Moog for Love>로 돌아왔다. 디스클로저는 첫 정규앨범 <Settle> 이후, 지난해 발매한 <Caracal> 까지 모두 히트를 기록하며 UK 하우스 씬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또한, 샘 스미스(Sam Smith), 미구엘(Miguel), 위켄드(The…

투 니온(Tu Neon)과 오딜로(Odilo)가 1 MC, 1 Producer 형식의 앨범 <Black out>을 발매하기에 앞서, 리드 싱글 <Smog>를 발매했다. MC 투 니온은 2014년 <Scholarship>이라는 EP를 발매한 바 있다. 프로듀서 오딜로는 2013년 후디(Hoody), 레디(Reddy), 차붐(Chaboom) 등의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Cherish EP>를 웨얼보이(Whereboy)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Smog>에는 현재 한국 힙합시장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저스디스(Justhis)와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의 라이브를 여러 번 봤다. 한국에서 피아졸라 탱고를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볼 때마다 느끼지만 고상지의 탱고에서는 탱고 본연이 가진 뜨거움이나 무거움보다는, 여행을 가기 전의 ‘설렘’이나 ‘동경’ 같은 감정들이 느껴진다. ‘정통에 준하는 열정’이라고 하면 좋을…
![[공연후기] 제4회 암페어: EDM보다 생생한 일렉트로닉 뮤직을 느끼고 싶다면](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6/am_01-150x150.jpg)
지난 6월 4일 국내 유일의 전자 음악 페어인 ‘암페어(Amfair)’가 서울 창전동 탈영역 우정국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암페어에서는 매회 다양한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나 레이블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접할 수 있다. M에서는 4명의 필진들(김승일, 김희진, 윤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