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불안보다는 진심이 느껴졌던 '선길문x방백'](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3/sunkilmoon_1-150x150.jpg)
[공연후기] 불안보다는 진심이 느껴졌던 ‘선길문x방백’
3월 5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선길문x방백 – 불안한 밤’의 공연이 있었다. 이제 막 겨울에서 벗어난 날씨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렸다. 공연 제목 그대로 ‘불안한 밤’이었다. 관객들은 비에 젖어서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무브홀에 도착했다. 무브홀의 객석은 원래 스탠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날 공연에서는…

다 커버린 이들에게 바치는 노래, 방백 ‘너의 손’
이승열과 함께 했던 ‘유앤미 블루’의 멤버이자 <라디오스타>, <사도>, <베테랑> 등 다수의 영화음악들을 만들어낸 방준석. 독보적인 실험성과 독창성을 가진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로 솔로 앨범, 미술 등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백현진. 두 사람은 한국 대중 음악사를 이야기 할 때 빼놓기 어려운 인물들이다….
![[이달의 M] 1월, 데이빗 보위 외 4선](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1/january_01-150x150.jpg)
[이달의 M] 1월, 데이빗 보위 외 4선
David Bowie – <Blackstar>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는 말했다. “개성은 비교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시작된다”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전작들조차 비교 불가한 ‘개성’을 남기고 떠난 보위의 수작. (희진킴) 라자루스의 가사와 뮤직비디오가 단연 압권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예상한 듯한 그의 의도에는 괴로움보다 자유로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