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헬조선을 살아가는 이랑의 세계 (2부)](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11/langlee02-150x150.jpg)
[이랑] 헬조선을 살아가는 이랑의 세계 (2부)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위 질문은 이랑의 곡 ‘신의 놀이’의 도입 가사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부쩍 ‘신의 놀이’가 귀에 맴돈다. 한국에서 산다는 것이 마치 신의 장난스런 놀이처럼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이랑] 헬조선을 살아가는 이랑의 세계 (1부)](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11/langlee01-150x150.jpg)
[이랑] 헬조선을 살아가는 이랑의 세계 (1부)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위 질문은 이랑의 곡 ‘신의 놀이’의 도입 가사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부쩍 ‘신의 놀이’가 귀에 맴돈다. 한국에서 산다는 것이 마치 신의 장난스런 놀이처럼 언제 어떻게 될지 알…
![[고상지, 윤종수] 전통과 열정을 뛰어 넘어](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7/koh_01-150x150.jpg)
[고상지, 윤종수] 전통과 열정을 뛰어 넘어
국내 유명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가 고상지가 두 번째 앨범 [Ataque del Tango]를 들고 돌아왔다. 탱고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인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와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의 곡들을 담은 그녀의 새 앨범을 듣고 있으면 ‘탱고의 어택’이란 앨범 제목처럼 아르헨티나 탱고가 가진…
![[이아립] 작지만 당신을 깨우는 목소리였으면](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4/Earip_01-2-150x150.jpg)
[이아립] 작지만 당신을 깨우는 목소리였으면
올해 초 다섯 번째 솔로 앨범 [망명]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이아립은 언제나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는 존재다. 한 때 유행했던 모던록 밴드 ‘스웨터’에서는 프론트를 맡았었고, 혼자만의 레이블인 ‘열두폭 병풍’을 만들어 음악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했으며, 동료 음악가 이호석과 함께 혼성 듀오 ‘하와이’를…
![[ASPIDISTRAFLY] 따뜻한 포크와 몽환적인 앰비언트의 섬세한 조화](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2/aspidistrafly_01-150x150.jpg)
[ASPIDISTRAFLY] 따뜻한 포크와 몽환적인 앰비언트의 섬세한 조화
‘아스피디스트라플라이(ASPIDISTRAFLY)’는 작곡가이자 보컬리스트인 에이프릴 리(April Lee)와 프로듀서 릭스 앙(Ricks Ang)으로 구성된 싱가포르의 듀오 밴드다. 이들은 다양한 악기와 전자음을 사용해 최소의 연주만으로도 놀라운 공간감을 만들어 내며 듣는 이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전달한다. 아스피디스트라플라이는 2004년에 EP 앨범 [The Ghost of Things]으로 데뷔한 뒤…
![[METZ] 폭발적 라이브의 캐나다발 펑크 록이 온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2/metz_01-150x150.jpg)
[METZ] 폭발적 라이브의 캐나다발 펑크 록이 온다
캐나다 토론토를 베이스로 삼고 활동하는 밴드 메츠(METZ)는 알렉스 에드킨스(Alex Edkins, 보컬 겸 기타), 크리스 슬로레쉬(Chris Slorach, 베이스), 헤이든 멘지스(Hayden Menzies, 드럼)로 구성된 펑크 록 밴드다. 2012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장을 누비며 300회가 넘는 라이브를…
![[비둘기우유] 가장 순수한 노이즈를 꿈꾸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10/VidulgiOoyoo1-150x150.jpg)
[비둘기우유] 가장 순수한 노이즈를 꿈꾸다
2011년 5월 29일은 내가 처음으로 라이브 클럽 공연에 간 날이자 홍대 공연의 중심 역할을 해오던 라이브클럽 쌤이 문을 닫던 날이다. 나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밴드 ‘비둘기우유’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기타의 소음과 가느다란 여성보컬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멜로디가 꿈결처럼 달콤했고 아름다웠다. 그로부터…
![[SARITAH] 레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치유의 음악](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9/사리타3-150x150.jpg)
[SARITAH] 레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치유의 음악
2013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사리타(Saritah)의 공연을 처음으로 봤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자 잔디밭에 앉은 수많은 관객들은 일어나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했다. 처음 듣는 노래일텐데 사람들은 익숙하게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었다. 나 역시 사리타의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사리타의 음악은 일상에 지쳐…
![[긱가이드 코리아] 국내 공연 정보의 새로운 흐름](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9/앤드류킴-150x150.jpg)
[긱가이드 코리아] 국내 공연 정보의 새로운 흐름
과거에 비해 최근 국내에서도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공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해외 유명 페스티벌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해외 뮤지션들 또한 아시아 공연시장의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런…
![[이채언루트] 두 악기가 들려주는 이채로운 음악 하나](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8/echaeenroute_1504-150x150.jpg)
[이채언루트] 두 악기가 들려주는 이채로운 음악 하나
‘이채언루트’는 강이채(바이올린/보컬), 권오경(베이스/코러스)으로 구성된 듀오 밴드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현지의 다양한 음악 신에서 활동해온 강이채와 솔루션스의 베이시스트 권오경의 결합으로 일찍이 주목 받았다. 우아한 바이올린, 진중한 베이스, 그리고 소울풀한 보컬이 하나의 음악이 되어 조화롭게 흘러간다. 팝과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