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제4회 암페어: EDM보다 생생한 일렉트로닉 뮤직을 느끼고 싶다면](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6/am_01-150x150.jpg)
[공연후기] 제4회 암페어: EDM보다 생생한 일렉트로닉 뮤직을 느끼고 싶다면
지난 6월 4일 국내 유일의 전자 음악 페어인 ‘암페어(Amfair)’가 서울 창전동 탈영역 우정국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암페어에서는 매회 다양한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나 레이블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접할 수 있다. M에서는 4명의 필진들(김승일, 김희진, 윤주환,…

국내 유일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어 제4회 암페어 개최 소식
제 4회 암페어 the 4th Amfair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 신을 위한 페어 fair for korean electronic music scene http://amfair.tumblr.com 일시 2016.06.04 (sat) 2pm-10pm 장소 우정국 Ujeongguk 소개 2016년 6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창전동의 우체국을 개조해…
![[영화후기] 에덴: 로스트 인 뮤직 -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팬들을 위한 헌정영화](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11/eden01-150x150.jpg)
[영화후기] 에덴: 로스트 인 뮤직 –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팬들을 위한 헌정영화
영화 <에덴:로스트 인 뮤직>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한 디제이의 삶과 흐름을 보여준다. 90년대 프랑스 파리, 10대 소년 폴(펠렉스 드 기브리, Félix de Givry 분)은 당시 유행했던 개러지 음악에 취해 클럽을 전전하며 친구들과 밤새 시간을 보낸다. 폴은 친구 스탄과…

런던발 ‘진심’에 취하다 HONNE
런던 기반의 일렉트로닉 듀오 혼네(Honne)는 이스트 런던의 댄스 플로어에 로맨스 바람을 불러 일으킨 신예 뮤지션이다. 소울과 신스가 뒤섞인 사운드로 이른 바 ‘취향 저격몰이’ 중인 그들은 최신 유행하는 음악적 장르와 감성을 세련된 스타일로 선보인다. “따뜻하고 감각적인(warm and sensual)” “늦은 밤의 분위기(late night vibes)” “심각한 베이비메이킹 사운드(serious…

Jamie xx의 x-factor ‘Girl’
한때 런던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선보였던 더 엑스엑스(the XX). 엑스엑스 열풍은 사그라들었지만 멤버 중 하나이자 프로듀서인 제이미 엑스엑스(본명 Jamie Smith)는 여전히 왕성한 개인 활동을 벌이며 음악팬들의 귀를 호강시켜주고 있다. 리한나, 드레이크 등 유명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은 물론 솔로 싱글도 꾸준히 발표하는 중. 위에 소개한…

윤상 – 날 위로하려거든 (2014)
가장 윤상다운 위로 너무 많은 신곡들과 도시의 소음들이 범람하는 요즘 세상에 여전히 윤상의 음악을 애타게 기다려지는 것은 그가 한국에 몇 안 남은, 자신만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17일) 데뷔 27년 만에 윤상이 처음으로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날…

일렉트로 멜랑콜리 판타지아 “사람12사람”
요새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빠져 있다. 그러다 알게된 사람12사람. 사람12사람은 오랜 DJ 활동과 밴드 트램폴린으로 활동한 은천과 싱어송라이터인 지음이 결성한 일렉트로 팝 혼성 듀오다. 이들은 2012년 12월 12일에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만들어 음악팬들에게 서서히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 틈틈이 라이브와 음원 공개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한껏 증폭 시킨 사람12사람은 사운드클라우드…
![[다크사이드 공연후기] 꿈의 문을 훔쳐 보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1/cfile4.uf.2268143853D7BC931E10A3-150x150.jpg)
[다크사이드 공연후기] 꿈의 문을 훔쳐 보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관에 들어가 불빛이 꺼지는 순간은 마술적인 느낌이 든다. 순간 사방이 조용해지고 커튼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아마 커튼은 붉은색이리라. 그러면 당신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는 말했다. 영화를 보는 행위란 다른 세계,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쳇 베이커와는 다르다, 쳇 베이커와는! 쳇 페이커(Chet Faker)
언젠가 인터넷을 쏘다니다가 처음 마주한 쳇 페이커(Chet Faker)라는 이름을 봤을 때 무슨 패러디 장난 같은 이름이겠거니 했었다. 알고보니 쳇 페이커(Chet Faker)는 호주 멜번을 베이스로 삼아 활동하는 88년생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으로 니콜라스 제임스 머피(Nicholas James Murphy)의 예명이다. 쳇 페이커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첫 EP앨범인 <Thinking in Texture>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동년에 호주 국제 레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