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DISTRAFLY] 따뜻한 포크와 몽환적인 앰비언트의 섬세한 조화](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2/aspidistrafly_01-150x150.jpg)
[ASPIDISTRAFLY] 따뜻한 포크와 몽환적인 앰비언트의 섬세한 조화
‘아스피디스트라플라이(ASPIDISTRAFLY)’는 작곡가이자 보컬리스트인 에이프릴 리(April Lee)와 프로듀서 릭스 앙(Ricks Ang)으로 구성된 싱가포르의 듀오 밴드다. 이들은 다양한 악기와 전자음을 사용해 최소의 연주만으로도 놀라운 공간감을 만들어 내며 듣는 이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전달한다. 아스피디스트라플라이는 2004년에 EP 앨범 [The Ghost of Things]으로 데뷔한 뒤…
![[METZ] 폭발적 라이브의 캐나다발 펑크 록이 온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6/02/metz_01-150x150.jpg)
[METZ] 폭발적 라이브의 캐나다발 펑크 록이 온다
캐나다 토론토를 베이스로 삼고 활동하는 밴드 메츠(METZ)는 알렉스 에드킨스(Alex Edkins, 보컬 겸 기타), 크리스 슬로레쉬(Chris Slorach, 베이스), 헤이든 멘지스(Hayden Menzies, 드럼)로 구성된 펑크 록 밴드다. 2012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장을 누비며 300회가 넘는 라이브를…
![[비둘기우유] 가장 순수한 노이즈를 꿈꾸다](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10/VidulgiOoyoo1-150x150.jpg)
[비둘기우유] 가장 순수한 노이즈를 꿈꾸다
2011년 5월 29일은 내가 처음으로 라이브 클럽 공연에 간 날이자 홍대 공연의 중심 역할을 해오던 라이브클럽 쌤이 문을 닫던 날이다. 나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밴드 ‘비둘기우유’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기타의 소음과 가느다란 여성보컬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멜로디가 꿈결처럼 달콤했고 아름다웠다. 그로부터…
![[SARITAH] 레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치유의 음악](http://webzinem.co.kr/wp-content/uploads/2015/09/사리타3-150x150.jpg)
[SARITAH] 레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치유의 음악
2013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사리타(Saritah)의 공연을 처음으로 봤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자 잔디밭에 앉은 수많은 관객들은 일어나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했다. 처음 듣는 노래일텐데 사람들은 익숙하게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었다. 나 역시 사리타의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사리타의 음악은 일상에 지쳐…